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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대우협력사 지원 강화

중진공은 9일 대우계열의 기업개선작업 대상 12개사의 협력 중소기업 가운데 1차 협력업체와 매출실적의 10%이상을 대우 협력업체와 거래하는 2,3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자금은 운전자금으로 지원되는데 지원한도는 경영안전과 벤처·창업부분으로 5억원씩, 농공단지입주기업에게는 1억5,000만원씩 이뤄지며 이미 경영안전자금을 5억원까지 받은업체는 3억이 추가로 제공된다. 연리 7.5%의 이 자금은 1억원이하의 경우 3일이내에 신속히 지원된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병균 金炳均)은 지난달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우어음 할인특례보증과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보증지원 후 사고 발생시 취급자 면책 등의 특단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술신보는 이와함께 어음할인 보증신청금액이 5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특례보증과 별도로 현행제도를 활용,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워크아웃제외 대우계열사 및 대우 관련회사가 발행한 상업어음에 대해서도 현행보증제도를 활용해 보증지원을 해줄 방침이다. 김병균이사장은 대우어음의 특례보증이 효과적으로 될 수 있도록 9일 지역 본부별로 일선 영업장 회의를 소집해 이같은 내용의 지원대책을 강력지시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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