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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브랜드인 '프로미 카' 는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동부화재의 기업 철학을 담고 있다. 프로미(Promy)라는 이름 자체가 약속을 뜻하는 영문 단어 ' 프로미스(Promise)' 에서 따왔다. 굳은 약속을 상징하는 새끼 손가락을 형상화해서 고객과의 약속은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기존 '프로미 카' 자동차 보험의 보장 내용을 더 강화하는 동시에 복잡했던 상품 체제를 단순화해 고객이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노령화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의 추세에 맞춰 자동차 보험에서꼭필요한 특약을 새로 신설하고 기존 특약의 지급 기준을 높였다. 눈에 띄는 특약으로는 ▦자동차사고로 발생한 부부의 피해에대한 보상을 강조한 '부부 사랑특약' ▦만 48세 이상의 연령층 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50사랑특약' ▦만19세이하 자녀의사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 자녀사랑 특약 ▦자기차량 손해담보에 가입하지 않아도 무보험 자동차에 의한 자기 차량의 손해를 보상받을수있는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차량손해 특약' 등이 있다. 법률비용지원금의 경우 사망형사 합의금은 1인당 2,000만원까지, 상해형사합의금은 3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가족 사고 특별 위로금은 1인당 2,000만원으로, 자기신체담보와 자동차상해담보의 부상가입금액 한도는 5,000만원으로 늘렸다. 이같은 신설 특약들은 '26세이상·가족한정·중형차량' 기준의 경우 특약별로 각각 1만원 안팎의 비교적 적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동부화재는 또 가입 유형도 베이직플랜, 프리미어플랜, 컨설팅플랜 3개로 단순화했다. 고급형인 프리미어플랜의 경우 가족사랑·자녀사랑·운전자사랑·내차 사랑·주말확대 패키지 등 고객이 원하는 담보를 묶음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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