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權부총리 "가업승계 中企 상속세 감면 적극 검토"

정부가 가업을 승계하는 중소기업에 상속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출석, 가업승계에 따른 상속세 감면 인센티브 방안 추진 의사를 묻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부총리는 “앞으로 세제지원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검토 과정에서) 부의 세습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있는 만큼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17일 서울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안정 차원에서 가업승계 중소기업의 상속세를 감면해주는 내용의 법률을 마련, 올 정기국회 회기 중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가업을 승계하는 중소기업이 일정 수준 고용을 유지할 경우 매년 상속세의 10%씩 감면해 10년 후에는 상속세를 전액 면제해주는 방향으로 세제 혜택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