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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팅크웨어, 최근들어 주가 상승세 가파른데…


팅크웨어가 올해 성장성을 자신하고 있다. 고수익 사업을 다양화하면서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에서 올해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최근들어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까지만 해도 1만원 초반에 머물러 있던 주가가 최근 1만4,000원을 돌파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1일 대신증권 김태성 연구원은 팅크웨어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0% 이상 늘어난 22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블랙박스 매출 증가, 중국 시장 진출, 매립형 네비게이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Q. 팅크웨어의 주력사업을 크게 나눈다면.

A. 큰 틀에서 아이나비를 바탕으로 한 네이게이션과 위치기반 서비스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Q. 현재 네비게이션 사업부분의 현 상황은.

A. 과거에는 거치형 네비게이션시장인 에프터마켓에만 진출해 왔다. 올해는 매립형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매립형 시장이 굉장히 커지고 있다. 지난해 초 월평균 4,000개에 불과했던 매립형 내비게이션 판매대수는 1만대로 증가했다.

Q. 완성차 업체에 대한 납품 계획은.

A. 완성차 시장을 비포마켓이라고 부른다. 비포마켓의 경우 쌍용차와 르노삼성에 지난해부터 납품하고 있다. 올해에 조금 더 비포마켓의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이다.

쌍용차와 르노삼성의 경우 소비자가 차량을 구입하면서 아이나비 제품을 옵션으로 선택하게 되면 우리 제품이 들어가게 되는 형태다.

Q. 오토바이 전용 네비게이션도 출시할 계획으로 아는데.



A. 오는 4월 정도에 출시할 계획이다.

Q. 시장성은 있다고 보는가.

A. 오토바이 네비게이션 시장은 없던 시장이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블루투스 기능을 사입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토바이 매니아들을 위한 것이다. 시장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다.

Q. 해외시장은 어떤가.

A. 올해를 해외 수출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중국과 유럽 20개국 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중국 같은 경우도 3년 동안 준비해 온 시장이다. 특히 중국은 땅이 넓어 네비게이션이 꼭 필요하다.

Q. 블랙박스 사업 전망은.

A. 국내 블랙박스 시장의 성장속도가 놀랍도록 빠르다.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지만 영업용 자동차들은 모두 자체적으로 달도록 하고 있다. 사고가 많기 때문이다. 매출에서도 2010년 30억원 정도였던 것이 2011년 17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아이나비라는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보다 강력한 마켓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기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선두업체가 갖는 브랜드 파워와 전국에 구축한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에 힘입어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선두업체가 될 것이다.

Q. 지난해 실적이 마이너스 성장을 했는데 올해는 어떤가.

A. 2011년도 영업이익이 좀 떨어졌다. 영업이익이 빠진 이유는 매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거치형 네비게이션에 중점을 둬 왔고 거치형 네비게이션 시장이 크게 줄어들다보니 매출이 줄어들게 됐다. 하지만 올해 매립형 시장 진출, 비포마켓 진출, 해외진출 등 수익원을 다원화시켜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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