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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팔자` 사흘만에 약세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0.70포인트 떨어진 93.00포인트로 출발한 후 93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1.00포인트 떨어진 92.7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매수세를 보인 것과 달리 선물은 1,075계약 순매도했고, 개인도 714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47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39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54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단기급등으로 주요 저항선인 94~95선에 근접하자,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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