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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메르스 확진 30명, 격리자 1,000명 넘었다

“3차감염 3명, 지역사회 아닌 의료기관 감염”

삼성, 대학생 콘서트 연기·중동출장 자제

中서 제주항공 탑승 거부… 한국관광상품 노출 중단

최악상황 대비 메르스 전용병원 운영계획 수립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환자가 30명으로 늘어나고 방역 당국이 격리·관찰하고 있는 대상자는 하루 만에 573명 늘어 1,300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우려했던 3차 감염자는 환자 3명 모두 지역사회 감염이 아니라 의료기관내 감염인 것으로 방역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염성이 약하다던 정부의 초기 발표와 달리 하루하루 감염자가 늘어나자 불안감도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이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대학생 대상 토크 콘서트를 연기하고 중동 출장을 자제하는 등 기업들이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고,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판매량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 중국 웨이하이공항에서는 제주항공 중국인 탑승객이 고열로 격리조치되자 해당 여객기를 소독하고 나서도 승객들이 탑승을 거부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인 씨트립은 메인 홈페이지에서 한국관광상품 노출을 중단했습니다.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메르스 전용병원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메르스 격리가구에 4인기준 110만원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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