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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이드, 하이닉스 상대 특허소송
입력2005-01-20 09:19:58
수정
2005.01.20 09:19:58
캐나다의 반도체업체인 모사이드사(社)가 하이닉스 반도체를 상대로 D램과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반도체 전문 매체인 실리콘스트래티지스 등에 따르면 모사이드는 하이닉스와 하이닉스의 2개 미국법인을 상대로 미국 텍사스주 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모사이드는 소장에서 하이닉스가 자사의 D램 제조공정과 관련한 특허 7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모사이드는 지난 2001년 9월 삼성전자를 상대로 D램 특허 7건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특허 분쟁이 타결됐다.
삼성전자는 모사이드가 보유한 특허 전체에 대해 앞으로 5년간의 사용 권한을 얻었으며 지난 2000년 이전에 모사이드가 얻은 특허 중 4건에 대해서는 특허 기간이만료될 때까지의 사용권을 취득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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