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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처진 눈밑 지방주머니, 부근 피부도 함께 제거해야

정일화 세란성형외과원장 조언 선한 눈, 아파 보이는 눈, 피곤해 보이는 눈, 무서워 보이는 눈…. 사람의 눈을 표현하는 단어는 매우 다양하다. 이처럼 눈에 대한 표현이 수없이 많은 것은 예로부터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해서 사람의 얼굴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이자 인상을 결정하는 부분으로 인식해 왔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이 첫 대면에서 상대방의 눈을 주시하는 것은 단순히 눈동자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눈의 생김새와 인상을 보는 것이다. 아름다운 눈을 갖고 있다면 마주 대하는 사람도 편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반면, 날카롭거나 피곤해 보인다면 외면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눈을 원하지만 대부분 그 소망을 충족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말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눈밑지방 주머니로 불룩한 언덕이 형성되어 무기력하고 고단해 보이는 인상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 생기는 경우도 많지만 10ㆍ20대의 경우 선천적으로 지방주머니를 싸고 있는 막이 약해 눈에 띄는 사람들도 많다. 의학계는 나이가 많이 들어 피부에 노화가 왔거나, 자외선 노출 등의 영향으로 피부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콜레겐ㆍ엘라스틴 등이 빠져 나가 탄력을 잃게 될 경우 이로 인해 눈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방주머니가 튀어나온 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최소 10년 이상은 늙어 보이게 하고 무서운 인상은 물론, 무기력하고 피곤한 느낌을 줘 대인관계까지 어렵게 한다. 이처럼 눈밑지방 때문에 고민을 한다면 현대의학의 힘을 빌러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지방주머니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크게 결막을 통하는 방법과 눈밑피부를 절개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결막을 통하는 방법은 피부가 많이 늘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방주머니를 제거하는 간단한 치료법으로 겉으로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기간도 빠른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늘어졌을 경우에는 눈밑피부를 절개해 지방주머니를 제거한 후 문제의 피부를 적당히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www.seran1.com <박상영기자 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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