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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울경제 광고대상] <업종별 최우수상> ㈜동부

‘내실있는 성장·혁신’ 이미지화


정진용 광고팀 상무

동부는 타 그룹보다 1세대 늦은 1969년 후발기업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국내 어느 기업보다도 빠르고 안정된 성장을 이룩해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후발주자답게 진취적인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압축 성장을 해온 것이다. 특히 동부그룹은 “좋은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소재, 화학, 건설ㆍ물류, 금융 등 4대 분야에서 사업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룩했다. 그결과 지금은 국내 재계서열 10위 수준으로 성장했다. 각 사업분야의 면면을 살펴보면 소재분야인 동부제강은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갖춘 민간 최대의 냉연철강 전문업체로 전기 전자용 첨단 신소재분야로 그 사업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또 동부아남반도체는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파운드리 전문기업으로 첨단 신세대 공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반도체 유망 선발회사로 그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고객에게 신뢰받는 초우량 건설ㆍ물류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동부건설은 토목, 건축, 플랜트, 주택사업 전반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음은 물론이다. 세계 전역의 육ㆍ해ㆍ공을 연결하는 종합물류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화학분야인 동부한농화학은 농약, 비료, 종묘를 망라한 국내 최대의 종합 농업화학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아울러 신물질, 신약 등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뛰어난 연구개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융분야는 업계를 선도하며 경영효율 최고의 종합 손해보험회사로 발전해온 동부화재를 비롯해 생명보험ㆍ증권ㆍ투신ㆍ은행ㆍ캐피탈 등 계열사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서 토탈 금융서비스 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동부그룹은 사업구조상 일부 동부화재 자동차보험이나 동부건설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소비재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이 때문에 소비자와의 접촉이 적고, 따라서 그룹의 인지도가 낮으며, 고객들에게 뚜렷하게 각인되어 있는 이미지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우리는 대부분의 기업PR 광고가 그러하듯 크고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그룹의 실체를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컨셉이 필요했다. 시끄럽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내실있게 성장과 혁신을 거듭한 동부그룹을 표현할 수 있는 말로 정중동(靜中動)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런 개념하에 시각적 임팩트를 위해 헤드라인을 한자로 강력하게 표현했다. 또 주요 비주얼 요소인 동부금융센터는 그룹의 실체와 위용을 가장 정직하게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앞으로도 동부는 ‘좋은 기업’의 경영이념 아래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미래를 앞서 준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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