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업 52% "주5일제 불구 추가고용 안해"

기업들은 이달부터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됐지만 고용창출에는 큰 효과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1일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주5일제를 시행한 42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2.4%(220개사)가 ‘근무시간 단축으로 인한 추가 고용계획은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정규직이나 비정규직을 줄일 계획이라는 기업도 7.4%(31개사)를 차지해 인력구조 슬림화를 통해 노동비용 증가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력채용을 늘리겠다고 답한 기업 중에서 17.6%(74개사)는 비정규직을 채용하겠다고 밝혀 정규직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13.3%ㆍ56개사)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정규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용비용 부담이 적은 비정규직을 활용, 노동시간 단축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