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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 "서초사옥으로 추석 장보러 오세요"

21개 계열사·135개 자매마을 참여

추석맞이 특산품 직거래장터 열어

박근희 부회장 등 일일 점장 변신

박근희(왼쪽 다섯번째) 삼성사회봉사단장 등 삼성그룹 사장단과 계열사 자매마을 주민들이 27일 서울 서초동 삼성 사옥 딜라이트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나온 특산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사회봉사단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설 …삼성 사장단 일일점장 변신

27일 서울 서초동 삼성 사옥 딜라이트 광장에 큰 장이 섰다. 삼성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농가소득 증대를 돕고 임직원과 인근 주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어촌 마을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연 것.

지난 18일부터 개설된 직거래장터는 삼성전자 등 21개 계열사와 전국 135개 자매마을이 참여해 내달 19일까지 운영된다. 서초사옥 딜라이트 광장에서는 26∼27일 양일 간 12개 계열사와 21개 자매마을이 참여해 과일·한과 등 50여종의 특산물을 판매했다.

삼성그룹 사장단도 이날 오전 수요 사장단회의를 마치고 직거래장터를 찾아 결연을 맺고 있는 자매마을 부스에서 일일 점장으로 활동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자매마을 부스 등을 돌아보며 “수원캠퍼스 등에서도 직원들이 농산물을 많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터에는 삼성전자 자매마을인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이 해발 700m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한 고당도 사과와 포도를 선보였고, 삼성화재 자매마을인 경북 고령 개실마을은 조선시대 성리학자 김종직 선생의 후손이 350년간 비법을 이어온 전통유과를 내놓았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장(부회장)은 “삼성과 농어촌 마을이 정을 나누고 상생하는 공간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자매마을이 자립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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