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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신규 원전 수주 가능성" 한전기술 이틀새 20% 뛰어

핀란드 신규 원전사업 추진에 따른 원전시장 활성화 기대


한전기술이 기관 매수에 힘입어 5%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은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6.14%(3,200원) 오른 5만5,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13.63%에서 상승한 것까지 포함하면 이틀새 20% 가까이 급등했다. 한전기술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핀란드 신규 원전 사업 추진에 따른 신규 수주 기대감에 기관이 적극 매수에 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지난 6일 19억1.016만원에 이어 이날도 20억257만원을 사들이며 한전기술의 상승을 견인했다. 김승철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핀란드가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해 내년이나 2013년까지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라며 “경쟁자로 아레바와 도시마 등이 있지만, 아레바는 핀란드 오킬로토 원전 건설 시 공기를 맞추지 못한 전력이 있고, 도시바는 일본 원전사고로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가 핀란드 신규 원전 수주전에 뛰어들 경우, 사업자 선정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며 “이는 원전사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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