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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트로닉스, 나노기술 냉장고ㆍ에어컨 첫선

사진부에서 사진을 찍어갔는지 모르지만 일단 사진 설명을 올립니다. 대우일렉트로닉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나노기술을 적용한 양문형 냉장고와 에어컨을 출시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김충훈 사장 등 임원진과 채권단, 백화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문형 냉장고 `나노실버 클라쎄`와 `2003년 산소에어컨 수피아O2`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제품은 미세입자 최첨단 기술인 나노테크놀러지를 이용해 은(銀)입자를 1나노미터(㎚ㆍ10의 마이너스 9자승)로 잘라 냉장고 및 에어컨의 주요 부위에 첨가함으로써 항균ㆍ탈취ㆍ항곰팡이 등 건강 위생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 `나노실버 클라쎄`는 은에서 발생되는 친건강 이온으로 항균 효능과 함께 음식물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수피아O2`도 세균 및 곰팡이 살균 기능, 음이온 공기청정 기능 등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각각 125만ㆍ129만원, 210만원. 김 사장은 이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올해 국내 가전시장 점유율을 최대 13%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경상이익 1,000억원, 매출 2조2,000억원을 목표로 잡고있다”고 밝혔다. 또 “올 투자액 1,000억원을 경쟁 가전업체에 비해 취약한 영상사업 부문에 집중 투입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에 따라 국내업체로부터 모듈을 납품받아 오는 7월부터 20인치 LCD-TV를 출시할 계획이며 NEC 패널을 채용한 PDPTV는 다음달에 선보인다. 6월에는 일본 산요의 기술지원을 받아 드럼세탁기도 출시할 계획이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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