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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글로벌 증시 급등 영향에 1,93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증시 급등세에 힘 입어 1,930포인트 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9일 전날 보다 2.96%(55.52포인트) 상승한 1,934.20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의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2% 이상의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 역시 정부가 추가 증시 안정책을 내놓고 인민은행이 추가 자금을 투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7.7% 폭등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이 5,194억원을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장초반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팔자’ 기조로 돌아서며 총 1,470억원을 순매도 했다. 개인 또한 3,89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증권(7.56%), 철강금속(5.68%), 화학(5.62%), 의약품(5.33%), 음식료품(4.00%), 유통업(3.91%) 등이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다수 올랐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이 8.11% 상승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3.60%), SK텔레콤(017670)(3.19%), 한국전력(015760)(2.92%), 현대모비스(012330)(2.13%), 삼성전자(005930)(1.41%) 등이 오름세였다. 이에 반해 삼성에스디에스(018260)(-1.26%), 현대차(005380)(-0.64%), 기아차(000270)(-0.4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급등하면서 660포인트 선으로 뛰어올랐다. 코스닥은 전날 보다 3.52%(22.45포인트) 오른 660.6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증시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원50전 하락한 1,189원40전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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