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박민 연구원은 “동사는 과거 금융위기와 같은 불안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매출과 20%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면서 “올해 실적도 매출액 1,857억원, 영업이익 405억원, 순이익 312억원으로 연초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률 21.8%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본격적인 해양플랜트 기자재 발주 사이클 도래로 올해 30%의 높은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매출처가 다변화되어 있어 전방산업의 경기에 덜 민감하다”면서 “이러한 수주 안정성을 바탕으로 불안한 매크로 환경 속에서도 동사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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