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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화면에 3D변환까지… '엄청난 폰' 뜬다
LG전자-SK텔레콤 옵티머스 3D큐브 내달 출시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LG전자 모델이 ‘옵티머스 3D 큐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와 SK텔레콤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큐브'를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 회사가 공동 기획한 스마트폰으로 두께가 9.6㎜, 무게가 148g으로 전 세계에서 선보인 3D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옵티머스 3D 큐브는 자신만의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내맘대로 아이콘' 기능을 갖췄다. 직접 찍은 사진이나 내려받은 이미지로 새로운 아이콘을 만들 수 있다. 또 터치 한 번으로 2D 영상ㆍ게임 등을 3D로 변환해주는 '3D 컨버터' 기능도 탑재됐다. 4월부터는 카메라에도 3D 파노라마 촬영, 사진 속 인물간 거리측정, 초점 대상 외의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싱 기능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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