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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쿠폰도 휴대폰으로 받는다

재래시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시장 입구에서 휴대폰으로 상점 주인이 올린 광고와 쿠폰을 받아보는 ‘모바일 소상공인 광고서비스’가 연내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웹구축 언어인 HTML5을 기반으로 이 같은 융합기술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범사업자로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서울시를 선정했다.

웹 HTML5를 이용하면 특정 단말기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모바일 분야의 소상공인 광고를 비롯해 홈분야의 스마트TV용 앱, 아웃도어인 텔레스크린(옥외광고게시판)등 3개 융합부문이 연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소상공인 광고서비스는 재래시장 가게들이 상품관련 광고를 휴대폰 문자 메시지등으로 보내면 방문객은 스마트폰에 연동된 쿠폰 및 할인 정보를 푸시형태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시장입구에 설치된 텔레스크린으로 광고를 볼 수도 있다.



TV용 웹기반 앱도 개발된다. 시범적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제공하는 공연실황을 스마트TV, 스마트폰 등으로 시청 가능해진다.

옥외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옥외광고, 교통정보, 생활정보 등을 볼 수 있는 텔레스크린 서비스도 나온다. 가령 로데오거리에 설치된 텔레스크린에 40대 소비자가 접근하면 스크린의 카메라가 안면 인식 기능을 통해 성별과 연령대를 파악하고 맞춤형 광고를 내보내는 방식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 일반 시민의 방송 콘텐츠 제작, 영상편지 전송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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