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와 아이에스건설은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B1블록에서 ‘에일린의 뜰 2차’ 1,187가구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34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71㎡형 135가구 △84㎡형 911가구 △104㎡형 141가구로 중소형 위주다.
호계·매곡지구 드림in시티는 동대산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울산 도심을 곧바로 연결하는 오토밸리로가 201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분양가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호계·매곡지구 드림in시티는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약 71만3,000㎡규모의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이 곳은 2017년까지 공동주택, 단독주택, 학교시설, 공원시설, 상업시설 등 주택 4,500여 가구, 인구 1만2,5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탈바꿈된다.
내년에는 ‘에일린의 뜰 2차’ 인근에 현대자동차 출고 정문 앞 교차로에서 북구 중산동 양수IC를 연결하는 총 12.46㎞ 구간의 오토밸로가 개통되고, 올해는 울산~포항고속도로와 옥동~농소2도로가 뚫린다. 울산과 포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6.5km의 복선전철이 2018년 완공될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드림in시티는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한 데다, 혁신평면과 합리적 분양가 등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며 “2차도 수요자들의 기대를 최대한 반영한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해 2,462가구의 혁신적인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현대해상 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3월 초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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