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를 다음 달 13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합니다. 갤럭시S6엣지의 화면 크기를 키운 ‘엣지 플러스’도 이날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를 각각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매년 9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장소를 뉴욕으로 옮기고 공개 시점도 한 달가량 앞당겼습니다.
이는 애플이 오는 9월에 공개할 아이폰6S 시리즈에 앞서 프리미엄 대화면폰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황 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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