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 아이 위한 게임·만화 더 쉽고 안전하게 보세요”


구글플레이 ‘가족용 콘텐츠’, 연령·관심사별로 분류해 콘텐츠 이용 편리하게

구글이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따로 제공하는 ‘가족용 콘텐츠’ 분야를 강화했다.

구글은 8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족용 콘텐츠’ 카테고리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구글플레이에 들어가 앱과 게임, 영화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별표 표시가 된 가족용 콘텐츠 버튼이 나오고, 버튼을 누르면 각 분야별로 5세부터 최대 9세(영화는 12세)까지 이용 가능한 콘텐츠가 선별돼 제공된다. 연령대 분류뿐 아니라 신규·인기 앱, 맞춤 추천 등 분류로 관심사에 맞게 게임이나 영화, 기타 앱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캐릭터에 관심이 높은 만큼 ‘인기 캐릭터’ 페이지도 따로 만들어졌다. 디즈니나 픽사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게임이나 영화를 한 데 모아둔 것이다. 현재 전 세계 61개 캐릭가 들어가 있으며, 뽀로로와 로보카 폴리, 타요·코코몽 등 8개 한국 캐릭터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구글은 자녀가 주로 부모의 스마트폰 등 기기로 콘텐츠를 보는 만큼 실수로 일어나는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설정했다.



유니스 킴 구글플레이 프로덕트 매니저는 “가족용 콘텐츠로 더 많은 부모와 아이가 연령에 맞는 양질의 유익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족용 콘텐츠를 통해 국내 콘텐츠 사업자는 글로벌 시장과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 뽀로로와 타요로 유명한 아이코닉스의 정동수 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타요TV 앱’을 가족용 콘텐츠로 론칭 하자마자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큰 관심을 보여 신시장의 기회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사진 필요할 시 아래 사진 쓰시면 됩니다.

구글플레이 ‘가족용 콘텐츠’ 안의 ‘인기 캐릭터’ 카테고리 서비스 화면 /사진=구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