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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 ] 김동섭 이사 “중국경제, 미국 보다 발전 가능성 더 커”


◇ [굿모닝 대박예감] 김동섭의 일당백 - 아이엠투자증권 김동섭 이사

■ ROUND1. 김동섭 VS 버냉키

美 연준 "미 고용개선 아직 멀었다"

"물가상승률 '장기간' 낮은 수준 유지 예상에 금리 인하""물가상승률 '장기간' 낮은 수준 유지 예상에 금리 인하"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8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인사들이 미국의 고용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연이어 내놨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버냉키의장은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지표는 노동시장의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현재의 노동시장이 심각하게 처져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시장의 부진은 노동시장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준의 강력한 조치에 대한 타당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동섭 이사 :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자넷 옐런이 생각하는 고용에 대해서 연준 의원들이 받아들이는 형국. 즉 지금 고용 상태가 자넷 옐런이 얘기하는 수치로 말하는 고용을 얘기할 국면이 아닌 구직포기자들 까지도 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실제적인 고용의 측면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 여기서 짚어 볼 것은 미국이 테이퍼링을 쉽게 시도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양적완화를 유지하거나 더 강화할 것이라는 주장을 알려주는 시그널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고 본다. 또한 이러한 연준의 주장이 시장에 받아들여져 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 ROUND2. 김동섭 VS S&P

루비니, 중앙은행 딜레마...'경제회복 vs 버블차단'S&P, 프랑스 신용등급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다드 앤 푸어스(S&P)가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영국 BBC가 8일 보도했다. S&P는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로 강등한 지 근 2년만에 또다시 한 단계 강등했다. S&P는 프랑스가 높은 실업률 때문에 경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개혁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점이 이번에 신용등급을 강등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섭 이사 : 실업률의 문제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GDP대비 부채비율을 2%대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4%대에 놓여 거의 절반 이상을 줄여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그나마 지금 강등하는 것이 다행인 것 같다. 만약 1년전 ESM문제로 인해서 시장이 떠들썩 했을 때 강등했다면 타격이 컸을 것이다. 다행히 전세계 금융위기가 완화 된 분위기에서 신용등급 하향이라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 당장 프랑스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긴 어려우나 현재의 추세로 본다면 2년정도 지나면 어느정도 안정권으로 가지 않을까 라고 전망한다. 특히 실업률이 11%인데 8% 밑으로 낮추는 걸 프랑스가 잘 인식하고 있다면 경기는 살아날 수 있을거라 전망한다.

■ ROUND3. 김동섭 VS 마크 파버

“中, 2008년 위기보다 더 한 위기 초래할 수 있어”

8일(이하 현지시간) 대표적인 경제 비관론자인 마크 파버는 미 경제전문방송 CNBC 스쿼크에 출연, "현재 전세계 인구들이 지고 있는 신용 부채의 규모는 지난 2008년 당시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라며 "우리는 지금 당시보다 더 심각한 신용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파버는 그러면서 "2008년 당시 위기는 경제에 너무 많은 신용대출이 풀리면서 발생한 것"이라며 "현재 중국의 경제 규모 대비 신용대출 비율은 당시 보다 훨씬 크다"고 경고했다. 이어 "더 많은 신용대출이 풀린 만큼 지금이 당시보다 상황이 더욱 나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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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이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근본적인 구조개혁 없이 기존 계획보다 더 많은 부양책을 사용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경고했다. 시노하라 나오유키 IMF 부총재는 11일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통화정책에만 기대는 건 매우 위험하다"며 "일본의 취약한 재정상태 때문에 BOJ에 (경기부양을) 의존하기 쉽다"고 우려했다. http://player.uniqube.tv/Logging/ArticleViewTracking/moneytoday_eco/2013101211315258473/mt.co.kr/0/0 그는 일본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아직 정부의 기대만큼 반등하진 않았다고 지적하며 BOJ의 부양규모가 커질 수록, 통화정책 정상화가 힘들어져 금융시장 불균형이 쌓일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김동섭 이사 : 중국의 신용대출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전 세계적으로 경기부양을 했기 때문에 중국도 신용이 많이 늘었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이 신용위기가 지금의 중국에게 줄 영향은 제한적이라 생각한다. 미국 같은 경우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해 저신용자들에게 대출을 마구잡이로 한 것과 달리 중국은 저 신용자가 아닌 신용이 좋은 사람을 통한 대출이었기 때문에 상황이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중국은 미국과 달리 통제사회이기 때문에 충분히 통제가 가능하며 중국은 통화정책이 아닌 재정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서서히 발전에 나중에 미국보다 더 큰 경제 성장을 이룰 것이라 전망한다. 마크파버의 전망은 너무 과한 우려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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