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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은행, 이탈리아 채권 최대 보유 <BIS>

24개국 은행 보유분의 근 절반인 3,926억달러

프랑스 은행들이 이탈리아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국제결제은행(BIS)이 집계했다. AFP 통신은 12일 BIS 분석을 인용해 지난해말 현재 전세계 24개국 은행들이 모두 8,673억달러(6,260억유로 가량)의 이탈리아 채권을 나눠갖고 있으며 프랑스 소유분이 근 절반에 달하는 3,926억달러라고 전했다. 프랑스가 보유한 이탈리아 채권 중 976억달러는 국공채이며 418억달러를 은행 여신, 그리고 2,532억달러는 비은행 채권인 것으로 분류됐다. 프랑스 은행이 또 다른 재정위기국인 스페인과 그리스에 물린 채권은 각각 1,406억달러와 567억달러인 것으로 BIS는 집계했다. 독일 은행의 경우 이탈리아 채권이 1,623억달러, 스페인 채권은 1천819억달러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도 13일 이탈리아와 스페인 채권 보유 현황을 분석하면서 이탈리아 채권의 경우 프랑스가 가장 많은 3,890억달러로 독일의 1,620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반면 스페인 채권의 경우 독일이 가장 많아 1,82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은행들은 1,410억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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