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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비에이치, 목표가 1만2,000원 첫 제시 - SK證

SK증권은 12일 비에이치에 대해 갤럭시S3 출하 호조와 추가 설비투자로 내년 성장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전일종가 8,21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조진호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갤럭시S3에 LCD/ TSP 용 FPCB 를 과점공급 중으로 2분기 부품 출하 본격화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유효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32%, 15% 증가한 549억원과 41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생산능력은 매출액 기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월 220억원 수준으로, 높은 가동율을 감안할 때 3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캐파 증설이 예상되고 내년 신규 고객사 확보가 전망되어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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