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휴양림관리소는 홈페이지에 빅데이터 코너를 개설해 휴양고객 220만명의 이용패턴 분석정보를 비롯해 수요 조사 등 다양한 분석결과를 게시, 국민 누구나가 언제든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내년초 제공될 예정이며 향후 관련 산업종사자들이 신규 사업을 추진하거나 기존 사업에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립휴양림관리소는 또한 내년중 스마트폰으로도 휴양림 예약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휴양림 방문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국립휴양림관리소는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안행부, 국립병원, 지자체 등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경상, 전라지역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취약계층이 불편없이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휴양시설을 적극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서경덕 국립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휴양정보 공개와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산림휴양 패러다임을 만들고 새로운 산업도 창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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