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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백산OPC, 80억원 설비투자 증설 이유

백산OPC가 29일 수주 물량 증가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80억원 규모의 OPC DRUM 설비증설을 하기로 결정했다. Q. OPC DRUM이란 무엇인가? A. 프린터 카트리지 안에 있는 알루미늄 관을 말한다. 이 관을 통해 인쇄가 종이에 묻어서 나오는 것이다. Q. 80억원 모두 설비투자에 들어가나? A. 그렇다. 현재 10호기까지 라인이 설치돼 있다. 이번 80억원 투자를 통해 11호기 라인을 증설하게 된다. Q. 라인 한 개당 80억원의 자금이 들어가나? A. 그런 것은 아니다. 규모에 따라 다른데 이번에 설치하는 11호기는 대용량 규모로 지난 2007년 증설했던 9호기와 동일하다. Q. 이처럼 대용량 증설에 나서는 이유는? A. 우리 회사의 경우 매출의 95%가 해외수출이다. 그런데 중국과 동남아시아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미리 증설을 하는 것이다. Q.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의 매출 비중이 현재 어떻게 되는가? A. 2008년까지만해도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현재 회사 전체 매출의 30% 가까이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Q. 그럼 신규 투자로 얼마나 케파가 늘어나나? A. 현재 생산량 대비 30%가 더 늘어나게 된다. Q. 이처럼 생산량이 늘어나면 올해 실적이 기대되는데? A. 그렇지도 않다. 2009년 최대실적을 달성했는데 당시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였다. 현재는 1,1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영향이 크다. 또 경쟁사들도 설비를 늘리면서 경쟁이 치열해져 단가가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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