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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주택업체 올 22만가구 공급

수도권 전체 67%차지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소속 2,900여개 중소주택업체들은 올해 22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8일 주택건설사업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해 주택공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공급규모는 지난해 공급계획물량 25만9,300여가구보다 15.6% 감소한 21만9,000여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협회관계자는 『서울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양극화 마저 심화됨에 따라 중소업체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따라 주택사업 의욕을 상실하는 회원사들이 늘고 있어 주택공급규모도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회원사의 이같은 공급물량은 지방 주택경기가 여전히 바닥권을 맴돌고 있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6,130가구 인천 3,812가구 경기 12만6,380가구 등 수도권지역이 14만6,322가구로 전체의 67%를 차지했으며 부산 2,313가구 대구 4,209가구 광주 4,706가구 대전 1,694가구 울산 2,815가구 등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에서 1만5,737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전남 1만1,966가구 충남 1,0672가구 경남 9,809가구 경북 8,209가구 전북 6,233가구 강원 6,082가구 충북 2,782가구 제주 988가구 등이 공급된다. 공급주택의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3만7,501가구로 전체의 63%를 차지하고 임대 6만554가구 재건축 1만3,816가구 재개발 113가구 기타 1,816가구며 규모별로는 전용면적기준 18~25.7평형이 10만2,093가구로 전체의 47%로 가장 비중이 높고 18평이하 5만4,868가구 40.8평초과 2만4,654가구 30.8~40.8평이 2만4,422가구 등의 순이다. 한편 주택건설사업협회 회원사들은 지난해 총 17만6,606가구를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98년 13만4,952가구에 비해 24% 늘어났지만 IMF이전 연 평균 공급규모인 20만가구에 비해서는 여전히 못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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