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휴대폰 현금서비스 실시

국민카드(대표 김연기)는 2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국내 3개 이동통신사와 제휴, 3일부터 국민카드 전회원을 대상으로 모든 휴대폰으로 현금서비스를 신청하면 즉시 본인의 통장으로 입금해주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무선인터넷 서비스는 국민카드 전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국민카드 홈페이지(www.kmcard.co.kr)에서 사이버회원으로 가입하고 각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메뉴에 따르거나 URL(m.kmcard.co.kr)에 직접 입력한 후 사이버회원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카드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 앞 2자리를 입력해야 하며 신청 즉시 본인의 국민은행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이지론을 신청하는 회원은 카드번호, 비밀번호 앞 2자리를 입력한 후 본인이 원하는 대출기간, 상환방법 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때 모든 거래는 휴대폰 사용자의 무선단말기에 내장된 암호화 모듈을 이용하여 금융전문을 암호화하여 해킹의 위험을 예방했다.

국민카드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현금서비스 즉시 입금 및 자동입금 예약 ▦이지론 신청 및 대출금 상환 신청 ▦리볼빙 신청, 결제일전에 선결제 신청 ▦결제금액조회, 한도조회, 대출조회, 포인트조회 등 각종조회 등 30여개의 다양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이밖에 ▦Pass카드, e-Queens카드, 에버랜드 제휴카드 등 각종 카드 상품 안내 ▦해외이용서비스, 해외에서 카드사용시 긴급상황 대응법 등 해외이용안내 등을 본인의 휴대폰으로 해결할 수 있다.

임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