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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딕콘, 여드름치료기 클리네로 美 FDA 승인 획득

의료기기업체 메딕콘은 여드름치료기 클리네가 지난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전했다.

FDA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미국내 판매되는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관리하는 미국 보건후생국 산하기관이다.

클리네는 가정에서도 여드름을 간편히 치료할 수 있는 개인용 휴대 치료기다. 공식 임상 기관인 더마프로에서 인정받은 BT(Blue Light & Thermal Shock)기술을 통해 빛과 열로 여드름균을 제거하고 박테리아 면역 작용을 활성화시켜 여드름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동훈 메딕콘 대표는 “당사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가 결합된 클리네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포문을 열었다”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리네는 지난 2008년 유럽 의료기기 인증(CEMDD)을 획득했으며 현재 전세계 3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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