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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906F4, "상급자용 페어웨이우드의 최강자"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시중에는 다양한 신제품 골프클럽이 선보이지만 막상 구입하려면 선택은 쉽지 않다. 제품의 성능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클럽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판매담당자의 조언과 시타를 통해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구입하기 전 대상 클럽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미국 골프매거진은 매달 특정 제품군을 선정해 클럽테스트를 진행,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종합적인 클럽 정보로 골퍼들의 선택을 돕고 있다. 7월호에는 핸디캡이 낮은 상급자용 페어웨이우드 4가지(타이틀리스트 906F4, 니켄트 4DX, 캘러웨이 FT, 테일러메이드 버너 TP)를 테스트했다. 골프매거진의 클럽테스트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레전드 트레일 골프클럽에 있는 핫스틱스연구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테스트 참가자들의 시타와 샷 분석기를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핸디캡 2~9의 골퍼 12명으로 구성되는 테스트 참가자들은 드라이버 연습장과 코스에서 클럽을 테스트했으며, 실제 페어웨이와 러프, 티박스에서도 시타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클럽의 디자인과 타구감, 제어력, 실수완화성, 비거리에 대해 평가했으며, 테스트 결과는 핫스틱스골프의 샷 분석기인 트랙맨을 이용해 분석, 두 결과를 종합해 각 클럽마다 별점(5점 만점)을 부여했다. 캘러웨이 FT&FT 투어 “볼 쉽게 뜨지만 빗맞으면 위험” 캘러웨이의 이 모델은 페이스와 몸체를 솔과 융합시켜 최적의 비행 탄도와 제어력을 만들어낸 제품으로 테스트 참가자들은 “심지어 힐이나 토에 맞았을 때도 장타가 나온다”고 평가했다. 드로와 페이드가 부드럽게 구사되며 제어력이 높고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그러나 중심을 빗맞으면 볼이 예상 외로 멀리 벗어날 위험이 있다. 페이스가 약간 깊어서 맨땅과 같은 곳에서 샷이 어려울 수 있다.(골프매거진 평가결과 ★★★★☆ ) 니켄트 4DX “방향성 좋지만 때론 훅성 구질” 이 페어웨이우드는 중심 타점이 확대된 깊은 헤드 페이스가 총알 같은 탄도와 높은 방향성을 가져다준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비행 방향의 일관성이 매우 높아 테스트한 클럽 가운데 좌우 분산이 가장 적었다”고 분석했다. 샷을 쉽게 공중으로 띄울 수 있고, 좋은 라이에서는 높은 탄도가 나온다. 볼이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날아가는 것은 단점. 샤프트가 평범해 공격적인 스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느낌도 준다.(골프매거진 평가결과 ★★★★☆ ) 테일러메이드 버너 TP “실수완화성 최우수 클럽” 낮고 제어력이 높은 비행 탄도를 실현한 제품으로 아주 가벼운 샤프트와 그립이 스피드와 함께 파워를 증대시켜준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넓은 중심타점이 샷의 분산을 최소화시켜주며, 정확한 티샷이 총알 같은 중간 탄도로 이어진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정렬을 쉽게 하는 헤드의 그래픽 요소가 산만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골프매거진 평가결과 ★★★★★ ) 타이틀리스트 906F4 “플레이 성능과 감각 최우수 클럽” 길고 낮은 페이스, 깊이 배치한 무게중심으로 높고 총알 같은 탄도를 꾀한 이 모델은 클럽이 완벽하게 제어되는 느낌을 준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러프에서 볼을 쉽게 탈출시켜주며 샷의 실수완화성이 기대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티샷의 정확도가 높고 볼을 쉽게 띄우며 플레이 성능도 뛰어나다. 테스트 클럽 중 길이가 가장 긴 데 비해 비거리가 짧은 것이 흠. 힐에 맞은 샷은 약하게 날아가는 경향이 있다.(골프매거진 평가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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