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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번호이동 가능
입력2004-01-20 00:00:00
수정
2004.01.20 00:00:00
구동본 기자
설날 연휴에도 휴대폰 번호이동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다.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20일 임원회의를 열어 이번 설연휴에도 공휴일과 같은 방식으로 번호이동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동안 번호이동을 원하는 이동통신 가입자들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번호를 바꿀 수 있다. 또 24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번호이동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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