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중국과 인도의 소비재 관련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인 '미래에셋 친디아컨슈머섹터 주식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위안화 절상은 중국인들의 내수소비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중국정부의 내수 중심의 강한 경기부양정책은 소비재 관련 주식들의 향후 성장 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인들이다. 이에 따라 이 펀드는 연초대비 꾸준하게 수익을 내면서 지난달 19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수익률이 23.12%에 이르고 있다. 이 펀드는 소비관련 업종인 식품, 의료, 자동차, 도소매업 같은 업종에 분산투자하고 있으며, 중국 및 인도 투자비중을 시황에 따라 조절하며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조성식 금융상품마케팅 팀장은 "이번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향후 경상수지 흑자폭이 큰 국가들의 화폐절상이 예상된다"며, "이미 중국의 경우 위안화 절상 이슈가 제기되면서 내수주를 중심으로 한 컨슈머섹터의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는 반드시 주목해야 할 투자섹터이다"고 말했다. 이 펀드의 보수는 Class-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 1%, 연간 총보수 1.96%다. Class-C와 경우 선취 판매 수수료는 없고 연간 총보수는 각각 2.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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