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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보 매각대상 아니다 신상품 출시로 영업 강화"

베넷 한국지점 사장

AIG손해보험이 회사를 매각하지 않고 신상품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영업강화에 나선다. 브래드 베넷 AIG손해보험 한국지점 사장은 18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본사든 해외 법인이든 AIG의 손해보험 부문은 절대 매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내년에 혁신적인 상품을 내세워 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AIG 본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을 상환하기 위해 한국지점을 파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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