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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올 9.2% 성장”

인민銀, 당초 전망보다 0.2%P 높여

중국 인민은행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9.0%에서 9.2%로 상향 조정했다고 상하이증권뉴스가 26일 보도했다. 내년 상반기 성장률은 8.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중국의 올 상반기 성장률이 9.5%였음을 감안할 때 중국 경제의 성장속도가 다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민은행은 또 중국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기존 2.7%에서 2.0%로 내렸고 내년 상반기에는 2.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민은행은 또 유가 급등에 따른 영향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겠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계속되는 국내물가 하락에도 반드시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는 식품가격 하락과 내수 위축, 과잉생산 등이 겹치며 지난 3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억제책에 따라 중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될 경우 오는 2008년까지 디플레이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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