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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라봉사상에 이광미·조성자·문숙자씨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문숙자(왼쪽) 대한적십자사 송파지구 노인분과장, 이광미(오른쪽 두번째) 수원 성빈센트병원 간호부장, 조성자(오른쪽) 외연초등학교 교사와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

유한재단은 19일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 20회 유재라봉사상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 및 유한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간호부문에 이광미(55) 카톨릭대 수원 성빈센트병원 간호부장, 교육부문에 조성자(57), 외연초등학교 교사, 복지부문에 문숙자(65) 대한적십자사 송파지구 노인분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이광미 간호부장은 24년 동안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관내 주변의 가난한 사람들과 독거노인에게 의료 봉사를 꾸준히 해왔고 방글라데시 의료선교를 실시하는 등 국내ㆍ외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 36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조성자 교사는 지난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서벽지인 충남 보령시 외연도에 근무를 자원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문숙자 과장은 적십자 구호활동,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장애인 복지, 청소년 아동복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새터민과 결연을 맺어 그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후원자를 연결하는 새터민 초기정착 지원활동을 꾸준히 참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숭고한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올해로 20회를 맞고 있다. 매년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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