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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업환경 세계 17위

지난해 34위서 17계단 껑충

중소기업청은 세계은행이 매년 발표하는 기업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의 창업부문 순위가 올해 17위로 지난해 34위에서 17계단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 대해 중기청은 △선순환 벤처·창업생태계 구축 △창업관련 덩어리 규제 완화 △재택창업지원시스템 △법인설립 소요절차 시간 단축 등 정부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창업부문 순위 상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창업규제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으로 설립이 가능한 법인 유형을 확대하고, 보다 편리한 창업환경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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