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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ㆍ베트남에 투자사절단

한국무역협회한국무역협회는 29일 신흥 수출유망시장 발굴을 위해 김재철 회장을 단장으로 26개사 40명으로 구성된 무역투자사절단을 인도ㆍ베트남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베트남과는 노동집약 산업부문, 인도는 자동차ㆍ가전ㆍ소프트웨어 분야의 수출및 상호 협력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무역협회측은 설명했다. 사절단 참여기업은 건축보강재ㆍ자동차부품ㆍ주사기제조설비ㆍ세척기계제조 부문 중견ㆍ중소기업등이며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수신기등 e비즈니스업체도 포함돼있다. 이들은 베트남 호치민ㆍ하노이시, 인도 뉴델리ㆍ뭄바이시와 IT산업이 발달된 뱅갈로어에서 한국경제 로드쇼와 1대1 무역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무역협회 이충기 실장은 "베트남 TV와 인도 국영TV 방송이 한국에서 직접 취재ㆍ제작한 한국경제 특집프로그램을 사절단 방문기간중 방영할 정도로 현지 관심이 높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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