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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명품건설, “최대주주변경 이후에도 사업부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 없어”

승화명품건설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 방식으로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

승화명품건설(111610)은 7일 서울엠에스가 보유하고 있던 승화명품건설 주식 502만4321주를 김성진 외 2인에게 양도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승화명품건설은 서울마리나를 비롯한 관계사간 채무관계를 정리한 자금유입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구조조정을 통한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승화명품건설의 관계자는 “사업적으로 독립성이 높아 최대주주변경 이후에도 승화명품건설의 사업부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없으며, 오히려 기존경영진이 주력사업에 집중도를 높일 수 있게 돼 사업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면서 “매수자와의 협력관계로 인해 사업적 동반자로의 플러스 효과가 기대되며 매수자측에서 진행하는 신규사업이 향후 승화명품건설의 기업가치를 증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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