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은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소리배낭여행’의 시즌3, 4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리배낭여행’은 네오위즈인터넷이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사장 나성균)과 함께 2010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일상의 소리를 가공해 음악으로 만드는 것이 주 내용이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소리나 무언가를 두드려 나는 소리 등 일상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녹음한 뒤, 믹싱 과정에서 다양한 기초 리듬을 만들고 청소년들이 직접 멜로디와 가사를 붙여 음악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1, 2는 학생들을 특정 지역으로 모집했던 반면, 이번 시즌3, 4는 강사와 운영진들이 장비를 들고 수도권의 학교로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참가학생은 평소 등ㆍ하교 하듯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교실, 음악실, 운동장 등 익숙한 교내외 시설에서 소리 채집과 음악 창작을 실시했다.
시즌 3 앨범은 서울 지역의 영림, 영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일상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담아냈다. 시즌 4는 경기도 양일 중학교, 서울 중앙 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앨범으로, 재기 발랄한 청소년들의 일상 생활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번 발매 곡은 시즌3, 4를 합쳐 총 16곡이다. 시즌3에서는 ‘초딩 힙합 EP.1’, ‘학교 가는 길’, ‘12월 9일 겨울레게’, ‘알록달록 크리스마스’가, 시즌4에서는 ‘벚나무아래’, ‘This Is Love’, ‘Hero Of Las Vegas’, ‘바다 갈매기’가 앨범으로 발매됐다.
시즌3, 4를 비롯해 현재까지 발매된 모든 소리배낭여행의 음원은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서 무료로 감상 가능하다.
한편, ‘소리배낭여행’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주최를, 음악포털 벅스를 서비스하는 네오위즈인터넷이 후원했다. 사회적기업 (주)노리단과 다문화다국적노래단 몽땅(MONTANT)이 함께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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