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KT는 단통법 시행 이후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가입 시 일정기간 이상 사용하겠다는 약정 없이도 약정 할인 금액만큼 기본료를 낮춰주는 순액요금제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6만7,000원짜리 요금제 가입 시 24개월 약정을 해야 매월 1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던 고객들도 앞으로는 이런 약정이나 위약금 없이 동일하게 5만1,000원만 내면 된다. 애초에 요금 약정 조건이 없기에 중도 해지해도 위약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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