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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분산투자 원한다면… "동남아펀드가 대안"

중국 경제성장 수혜등 "매력"


최근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펀드를 해외 분산투자 대안의 하나로 고려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경제성장 수혜 및 대체에너지 매력 증대 등으로 특히 장기투자자에게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10일 김혜준 대우증권 연구원은 '여행하기 좋은 동남아, 투자는'이란 보고서에서 "최근 동남아펀드 수익률이 좋지만 경제규모 상 포트폴리오 내 핵심펀드가 되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국내, 중국, 러시아 등 이외에 추가적인 투자를 원할 경우 수익성과 분산투자 효과 면에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남아펀드의 투자근거로는 ▦중국 경제성장에 따른 수혜 ▦대체에너지 매력도 증대 등 두 가지가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성장에 있어 중요한 것은 수출인데 특히 중국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중국의 경제성장이 동남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원유를 대체할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동남아국가들이 확보하고 있는 팜오일의 존재는 동남아를 자원부국으로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동남아펀드의 경우 아직까지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하고 절대적인 경제규모가 미약하다는 점에서 장기투자 관점에서의 대안투자처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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