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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처리기 홈쇼핑 판매 재개

1년 만에… 루펜리 'LF-H1' 오늘 CJ오쇼핑서

음식물처리기의 홈쇼핑 판매가 1년만에 재개된다. 음식물처리기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홈쇼핑 등에서 히트상품으로 각광받았지만 지난해 7월 방송에서 전력 소비와 처리방식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한 이후 그동안 홈쇼핑 판매가 사실상 중단됐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루펜리는 22일 CJ오쇼핑을 통해 1년만에 음식물처리기 'LF-H1'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 5시20분부터 한시간동안 방영될 이번 방송은 정규 편성이 아니라 서울시의 우수 중소기업제품 선정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펜리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TV홈쇼핑에서 오랜만에 판매 방송이 진행되는 것이어서 매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펜리는 올들어 전력사용량을 개선하고 처리용량을 늘린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다른 음식물 처리기업체인 한경희생활과학과 오클린 등은 7~8월호부터 일반 소비자에게 보내지는 홈쇼핑 판매 카탈로그에 자사 제품들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올들어 처음으로 CJ오쇼핑과 롯데홈쇼핑의 7월호 판매카탈로그에 소개된데 이어 GS홈쇼핑의 8월호 판매 카탈로그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오클린은 미생물방식의 음식물처리기가 GS홈쇼핑의 8월호 판매 카탈로그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한준 오클린 사장은 "홈쇼핑측에서 먼저 음식물처리기를 포함시키고 싶다고 제안해왔다"며 "TV에서 직접 판매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품기획자(MD)들의 분위기가 과거와 달라졌다는 점에서 위축됐던 시장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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