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 은행,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순수 국내 자본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우리은행의 브랜드 비전은 ‘한국 금융의 자존심을 천하에 세우고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사랑 받는 은행’이다. 한국 경제의 발전을 지원해왔던 은행으로서 그 정통성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은행으로 성장 발전하겠다는 의지이자, 누구나 함께 일하는 것을 보람으로 느낄 수 있는 신망 받는 최고의 은행이 되겠다는 뜻이다. 브랜드 이미지 조사결과, ‘우리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이라는 차별화 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한 것은 물론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은행, 기업금융에 강한 은행’의 이미지도 구축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독특한 기업이미지(CI) 역시 고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우리나라 우리은행’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만들어 한국 대표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가슴속에 새기게 했다. 이 같은 강한 브랜드 가치는 다른 경쟁 은행들의 질투를 불러일으킬 정도다.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 2002년 영업이익은 6,029억원이었으나 2003년 1조2,798억원, 2004년에는 2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같은 경영실적을 달성하게 된 데에는 브랜드가 가진 힘이 적지않은 역할을 했다고 우리은행측은 설명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국내 최고의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구축, e-금융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국제표준규격의 독자적 모바일뱅킹 시스템을 갖춰 보안성과 시스템 안정성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쟁 은행들에 비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디지털뱅킹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환이나 글로벌 뱅킹, 복합금융 등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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