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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전시장 문열어

차세대 홈 시네마로 불리는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DVD 타이틀을 생산, 수출하는 정문정보(대표 정광훈)는 24일 서울 청담동에 DVD전시장인 ‘JM디지털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240평 규모의 전시장은 안방극장 구성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DVD타이틀을 전시, 판매한다.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LG전자, 삼성전자, NEC, 온쿄 등 국내외 업체들의 관련제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았기 때문에 가격과 디자인, 성능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또 ‘홈오토메이션시스템’코너를 개설해 미래 주거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홈오토메이션시스템’은 프로그램 입력에 의해 버튼 하나로 DVD 플레이어나 스피커 등 각종 가전제품들을 작동해 볼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해서도 조작이 가능하다. 오상수 부사장은 “전체 매장을 고화질 디지털 영상과 전후좌우에서 나오는 입체 음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누구나 찾아와 미래생활 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문화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515-2989 최연진기자WOLFPACK@HK.CO.KR 입력시간 2000/04/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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