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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바다의 날/영광의 수상자들] 홍조근정훈장

박용안 서울대 교수 박용안(64) 서울대 교수는 한국의 고급 해양인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공헌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교수는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해양학과 창설 교수로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해양지질학과 대륙붕자원의 교육을 강의하기 시작했다. 지난 34년 동안 국내와 국제학술회의에 한반도 대륙붕과 연근 해역의 학술연구 결과를 137편 이상 발표하였고 중국과 미국 등지의 학술회의 조직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97년 3월에는 정부의 추천을 받아 유엔연안당사국 총회 112개국 대표의 투표로 한국인 최초로 대륙붕한계위원회의 위원으로 당선됐다. 해양인력 고급화와 최고지식인 양성을 위하여 서울대학교에 국내유일의 해양정책 최고과정을 신설하여 정부고급 공무원, 국회의원, 산업단체ㆍ기관의 임원, 고위장성을 평생교육차원으로 교육하는 주임교수로 그 임무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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