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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플레이어 대표주자 레인콤(사장 양덕준)이 내놓은 신개념 쥬얼리형 MP3플레이어 ‘아이리버 N10’이 대박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15만대 이상이 팔려 나갔으며 이 가운데 해외에서만 5만대가 넘게 판매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N10은 디지털기기와 액세서리의 벽을 과감하게 허물면서 여성 소비자들과 젊은이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엄지손가락만한 크기의 초소형, 초경량(22g)의 사이버 메탈 몸체에 유기EL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급스런 분위기를 띠고 있으며 특히 목에 걸면 목걸이처럼 보여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것이 큰 장점이다. 디자인 설계도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노디자인’과의 아웃소싱으로 기획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N10은 기본 사양인 목걸이 일체형 이어폰의 경우 이어폰 줄의 엉킴 현상을 방지하도록 특수 설계돼 기능적인 만족감도 크게 높였고 내장메모리는 128ㆍ256ㆍ512MB와 1GB 4가지 종류로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6개의 프리셋 EQ(Free Set Equalizer)를 채용하여 다양한 음색을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고 보이스 레코딩 기능을 탑재하여 잡음 없는 선명한 녹음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영어ㆍ중국어ㆍ간자 등을 포함한 40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어 어학공부를 목적으로 MP3플레이어를 이용하는 학습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내장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2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이 제품은 USB포트를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이동식디스크로도 이용할 수가 있다. 한편 레인콤은 국내 MP3플레이어 시장점유율에서 60%로 1위, 전세계 시장에서도 7%를 기록하며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레인콤은 지난 10월의 경우 한 달에만 5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월간 최대매출액 기록을 다달이 갈아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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