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05년 보험상품 올 가이드] 연금·종신·어린이보험 스테디셀러 상품 자리매김

보험이 우리 생활 속으로 깊숙히 파고들면서 장수 보험상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연금보험과 종신보험, 어린이보험 등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보험상품’으로 꼽힌다. 이들 상품은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다 보장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신보험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달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보험설계사들은 종신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험료를 자유롭게 납입하거나 찾을 수 있는 유니버셜상품이나 투자수익을 더해 보험금 수령액을 늘릴 수 있는 변액상품 등 다양한 형태의 종신보험이 등장했다. 하지만 종신보험의 기본 보장성이 강조된 상품들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의 ‘무배당 종신보험’도 사망의 원인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보험금이 지급되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장수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험을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도 낮아 13회차 계약유지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91.3%에 달할 정도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사고나 질병시 완벽한 보장을 받도록 한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웰빙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붐을 이어갈 차세대 상품으로 꼽힌다. 연금보험도 노후 설계를 체계적으로 하려는 가입자들이 늘어나면서 오랜 기간 인기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ING생명의 ‘무배당 연금보험 프리스타일’은 기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금리와 연동해 연금을 지급하도록 함으로써 고수익을 얻도록 했다. 또 납입기간을 선택한다든지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도 가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어린이보험 역시 한 가정에 하나씩은 가입할 정도로 보편화된 상품이다.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상품인 교보생명의 ‘교보어린이보험’은 각종 암 등 질병에 대해 최고 3,000만원의 치료비를 지급하고 따돌림 등에 따른 정신질환까지 보장하고 있어 가입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스테디셀러 보험상품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 상품들이 대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보험시장의 주력상품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