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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실적 예상치 상회…SKT·KTF '매수'"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18일 이동통신업체들의 2.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SK텔레콤[017670]과 KTF[03239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시훈 애널리스트는 "가입자 순증(44만5천 명), 4∼5월 가입자당 매출(ARPU)증가, 번호이동제도 영향 약화에 따른 해지율 하락과 마케팅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2.4분기 이동통신업체들의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K텔레콤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영업이익과 EBITDA는 각각 13% 증가한 6천911억원, 1조1천11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다소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KTF는 단말기 매출을 제외한 순서비스 매출액이 3%, 순영업이익과 순EBITDA는 각각 10%씩 늘어 2천42억원, 4천913억원에 이를 것이며, 이는 당초 추정치를18% 이상 웃도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LG텔레콤[032640]도 순서비스 매출이 3%, 순영업이익과 순EBITDA는 각각 111%,17% 늘어난 687억원, 1천538억원으로 예상치보다 14% 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KTF의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21%, SK텔레콤과 LG텔레콤은 각각 9%, 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상향 조정된 이익 전망치를 감안하면 SKT는 시장대비 9%, KTF는 16% 할인됐고, LG텔레콤은 23% 할증된 수준"이라며 "과도하게 할인 거래되는 KTF와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적정주가를 각각 시장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해 2만8천500원, 20만3천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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