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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 부산 진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입점

세계적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부산에 진출한다. 자라 리테일 코리아는 4일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5층에 자라 매장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자라는 지난해 4월 한국에 진출한 이후 전국에 모두 7개의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자라 리테일 코리아는 자라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스페인 인디텍스와 롯데쇼핑이 80 대 20의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자라 매장은 현재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과 코엑스점, 명동 엠플라자점,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 경기도 분당점, 대구 동성로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자라 리테일 코리아는 앞으로 광주, 대전, 수원 등에 추가로 매장을 열어 연내에 모두 10개의 전국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자라 매장은 750㎡ 규모로 정장에서 캐주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남여 의류를 판매한다. 특히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자라 매장은 ‘세상의 모든 유행을 한 곳에서’를 표방하는 자라의 철학을 구현하고 있으며 전세계 자라 매장 중 가장 최신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연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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