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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실적발표후 하락세

다음(035720)이 실적발표 이후 하락세에서 반전했다. 30일 다음은 지난해 4ㆍ4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12.1%ㆍ1.6% 증가한 425억원ㆍ106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다음솔루션 청산으로 73.1%늘어난 117억원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경상이익은 온라인자동차보험 진출에 따른 지분법 평가손으로 38.7% 감소한 63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다음의 실적이 좋지는 않지만,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만큼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 같은 의견이 나오면서 다음은 3일간의 하락에서 벗어나 1.57%상승했다. 하지만 주가 전망은 엇갈렸다. 김창권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 중 광고비중이 높아 올해 선거ㆍ올림픽 등으로 광고경기가 회복되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하락보다는 상승에 비중을 뒀다. 반면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수기인 4ㆍ4분기에도 영업이 부진했다는 점과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을 감안할 때 마케팅 비용의 감소는 어려울 것”이라며 “주가는 당분간 약세국면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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