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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이라 불러주세요"


"GS홈쇼핑이라 불러주세요" LG홈쇼핑 내달 1일부터 상호변경 ㈜LG홈쇼핑이 ‘GS홈쇼핑’으로 거듭나기 위한 공식 절차를 마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홈쇼핑은 지난 1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호변경안을 결의, 오는 4월1일부터 회사 이름과 TV홈쇼핑 브랜드를 ‘GS홈쇼핑’로 바꿔 사용하기로 했다. 인터넷쇼핑몰과 카탈로그 쇼핑은 각각 ‘GS이숍(Gseshop)’, ‘샵포유(shop for you)’로 바뀐다. 인터넷 몰은 도메인 주소도 ‘www.gseshop.co.kr’으로 변경된다. 이번 상호 변경은 회사 출범 이후 3번째. 지난 94년 12월 ㈜한국홈쇼핑으로 출범해 97년 3월 ㈜LG홈쇼핑으로 변경한 지 8년만에 GS그룹이 LG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됨에 따라 또다시 이름이 바뀌게 된 것. 문제는 GS그룹의 다른 계열사들과 달리, 홈쇼핑과 인터넷몰 등 온라인 유통사업은 별도 ‘간판’이 없어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도메인 주소가 바뀌는 인터넷몰 사업의 경우 소비자 혼란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은 실정. 계열사 중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부담이 특히 크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최근 탤런트 이동건과 모델 계약을 체결, 19일부터 대대적인 광고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회사측은 오는 7월까지 초기 정착을 위해 광고 집행을 집중시키고, 광고 및 판촉, 프로모션 등에 150억원 이상을 쏟아부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000여곳에 달하는 협력업체에 GS홈쇼핑 출범을 알리는 소식지 ‘Do you know GS홈쇼핑?’ 발송도 마친 상태다. LG홈쇼핑 강말길 부회장은 “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앞으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경립 기자 klsin@co.kr 입력시간 : 2005-03-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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